배관이 얼었을 때 어떻게 해야 하나요
기준
핵심 요약
- 얼었을 때 가장 위험한 행동은 토치나 열풍기로 급하게 녹이는 것입니다. 관이 터집니다.
- 외벽 노출 배관, 계량기함, 북향 세대 화장실이 동파가 가장 잦은 위치입니다.
- 해빙 작업은 8만~20만원이며, 이미 터진 경우 배관 보수비가 별도로 발생합니다.
- 예방은 보온재 시공과 한파 시 소량 흘려두기 두 가지로 대부분 해결됩니다.
배관이 얼었는지 어떻게 확인하나요
수도를 틀었을 때 물이 아예 나오지 않거나 실처럼 가늘게 나오면 동결입니다. 여러 수전 중 일부만 안 나온다면 그 구간만 얼어 있는 것이고, 전체가 안 나오면 계량기나 인입관 쪽입니다.
계량기함을 열어 유리가 성에로 덮여 있거나 물이 고여 얼어 있으면 계량기 동파입니다. 이 경우 계량기 교체가 필요하며 관할 수도사업소 소관입니다.
얼었을 때 하면 안 되는 것은 무엇인가요
- 토치·직화 사용: 국부 과열로 관이 갈라집니다. 녹은 순간 물이 터져 나옵니다.
- 끓는 물 붓기: 급격한 온도 차로 도기나 관이 파손됩니다. 미지근한 물부터 천천히 올리세요.
- 수전 강제 개방: 얼어 있는 상태에서 무리하게 돌리면 부속이 파손됩니다.
안전하게 녹이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미지근한 물수건을 관에 감고 위에서 40도 정도의 물을 천천히 부으면서 온도를 올립니다. 헤어드라이어를 20cm 이상 거리에서 움직이며 쬐는 것도 안전합니다. 매설 구간이나 벽 안쪽이면 자가 해빙이 불가능하므로 전문 해빙 장비가 필요합니다.
녹은 뒤에는 반드시 누수를 확인하세요. 얼어 있는 동안 관이 갈라져도 얼음이 막고 있어 표시가 나지 않다가, 녹으면서 새기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떻게 예방하나요
- 외벽 노출 배관과 계량기함에 보온재를 감습니다. 헌 옷이나 스티로폼보다 전용 보온재가 확실합니다.
- 영하 10도 이하 한파에는 수전을 젓가락 굵기로 열어 물을 흘려둡니다.
- 장기간 집을 비우면 수도 밸브를 잠그고 배관 안의 물을 빼둡니다.
- 보일러는 끄지 말고 외출 모드로 두세요. 완전히 끄면 난방배관이 얼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해빙 비용은 얼마인가요?
노출 구간은 8만~12만원, 매설이나 벽체 내부는 15만~20만원입니다. 이미 관이 터졌다면 보수비가 별도입니다.
계량기가 얼어서 터졌습니다. 누가 고치나요?
수도 계량기는 관할 수도사업소 소관이므로 다산콜(120) 또는 관할 수도사업소로 신고하면 교체됩니다. 다만 계량기 이후 세대 배관은 사용자 부담입니다.